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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ses in the park -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 『Voices IN THE PARK』 -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 이번 글에서 함께 읽어볼 책은 『Voices IN THE PARK』입니다. 먼저 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 책의 작가 Anthony Brown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후에 이 글에서는 한 가지 사건을 바라보는 네 명의 시선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책 『Voices IN THE PARK』 이야기 이 책은 작가 Anthony Browne이 자신의 1977년 책 『A Walk in the Park』를 1998년 재구성하여 출판한 작품입니다. 『A Walk in the Park』에서는 해설자가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이었다면 『Voices IN THE PARK』에서는 같은 사건(공원으.. 2022. 5. 23.
IT COULD ALWAYS BE WORSE - 최악의 순기능 이번 글에서 함께 읽어볼 책은 『IT COULD ALWAYS BE WORSE』입니다. 먼저 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 책의 작가 Margot Zemach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이 글에서는 자신의 상황이 나빠진다고만 생각했던 주인공이 마음을 바꾸게 되는 과정을 통해 최악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책 『IT COULD ALWAYS BE WORSE』 이야기 이 책은 이디시어 민담을 Margot Zemach가 그림과 함께 재구성하여 1976년 출판했습니다. 옛날 어느 작은 마을, 한 칸짜리 조그만 오두막에서 어머니와 아내와 여섯 명의 아이와 함께 사는 가난하고 불행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오두막은 우는 소리와 싸우는 소리로 요란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가난.. 2022. 5. 22.
Fish is Fish - 차이를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Fish is Fish』 - 차이를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이번 글에서 함께 읽어볼 그림책은 『Fish is Fish』입니다. 먼저 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 책의 작가 Leo Lionni에 대해 알아본 후에, 두 친구, 개구리와 물고기가 둘 사이의 다른점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차이를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책 『Fish is Fish』 이야기 1970년 초판 발행되어 지금까지 사랑받는 Leo Lionni의 『Fish is Fish』입니다. 표지에는 물고기 한 마리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날개 달린 물고기'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연못에 올챙이와 물고기가 살고 있었습니다. 두 친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친한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올챙이는.. 2022. 5. 21.
점동아, 어디 가니? - 여성의 의사, 박 에스더의 삶 『점동아, 어디 가니?』- 여성의 의사, 박 에스더의 삶 이번 글에서 함께 읽어볼 책은 『점동아, 어디 가니?』입니다. 먼저 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 책의 실제인물인 박에스더에 대해 알아본 후에, 누군가 가지 않았던 "길"을 걸었던 주인공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책 『점동아, 어디 가니?』 이야기 2018년 5월, 글쓴이 길상효와 그린이 이형진이가 만든 책으로 출판사 씨드북의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 중 일곱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각 장이 "점동아, 어디 가니?" 묻는 것으로 시작해서 "여기 간다", "이 것 하러 간다"라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묻고 답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한 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또 글을 읽는다는 느낌을 넘어서 책 속.. 2022. 5. 21.